울산보청기 잘 사용하려면 정기적인 피팅, 점검 필요해요

 

보청기를 사용할 때는 기기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보청기는 나빠진 청력을 보조해주는 장비이기도 하지만,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구이므로 잘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를 오래도록 잘 사용하려면 올바른 사용법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나 피팅은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소리가 제대로 조정되지 않으면 소리를 제대로 전달받기 어려워지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팅 등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당연히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는 성능이 부족할 수 있지만, 너무 차이 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필요한 기능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소리 피팅을 꾸준히 받고, 점검받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첫 착용일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게 소리를 피팅해 나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시해야 합니다.

 

 

 

 

 

소리 조절(Fitting)은 보청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청력에 문제가 생겨 울산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이를 통해 들리는 소리가 익숙하지 않거나 자연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 청각이 증폭된 소리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증폭된 소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착용하는 기간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뇌가 새로운 소리 자극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인드 관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해서 나빠지기 전과 같은 청력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손실된 부분의 소리들을 보조받다 보면 점차 자연스럽게 다양한 소리들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내 청력에 맞게 피팅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각 전문가와 본인이 느끼는 소리 문제와 청력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야 합니다. 센터에 있는 청각 전문가는 사용자별 현재 청력 상태와 귀 구조 등에 적합한 제품을 권해줄 수 있으며, 불편한 부분 등을 개선해 줄 수도 있습니다. 또 브랜드별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있어, 본인의 난청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알려주고, 직접 착용해 볼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알맞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사용할 울산보청기를 결정하면, 본격적으로 피팅에 들어가게 됩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 귀에 맞춰 조정이 이루어지고, 착용했을 때 느낌을 피드백하면서 추가적인 조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며, 적응하는 기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팅은 첫 착용 시에도 중요하지만,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동안 주기적으로 꾸준히 진행되어야 되는 부분으로, 귀찮더라도 편안한 청취를 위해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시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 사후 관리에는 피팅 외에도 배터리와 부품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들은 모두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사용 기한이 지나면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되는데요. 이때 크기가 작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손 감각이 무뎌저서 교체가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 반대로 끼우거나, 힘을 과하게 줘서 파손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으실 때는 무리하게 교체하려고 하기보다 센터를 방문하셔서 도움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물기를 더욱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수분과 접촉했다면 마른 천 같은 것으로 조심스레 닦아주고, 센터를 방문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는 분실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모든 유형이 작지만, 그중에서도 더 작은 귓속형은 상대적으로 분실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만약 물건을 잘 깜빡하시거나 분실 우려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목걸이 줄을 연결해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용 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울산보청기를 꼼꼼히 관리해도 문제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리가 평소보다 작게 들리는 경우에는 내부에 이물질이 끼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면봉이나 부드러운 솔, 천을 이용해서 조심스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물질을 제거했는데도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그것은 내부 문제나 청력 변화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보청기 센터를 방문해서 검사받고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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