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조심해야할 건선초기증상

안녕하세요.

더존보청기입니다 :-) 

 

 

우리 피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을, 겨울이 되면서 건조해지는 날씨에 우리의 몸은 더욱 바싹 마르고 가려움증, 각질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오늘 알려드릴 건선은 완치가 없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건선은 붉은 발진이 생기며 흰 각질이 몸통, 무릎, 팔꿈치 등 다양한 부위에 겹겹이 쌓여 각질이 쌓이는 형태의 질환인데요. 

 

 

 

건선초기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처음에는 붉은 발진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발진이 난 주변으로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쌓이게 되는데 보통 은백색을 띄는 편인데요. 이 비늘같은 각질을 벗겨내면 출혈을 보이기도 하며 건선 증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선' 의 경우에도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날씨에 영향을 받다보니 몸의 면역계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건선은 다른 신체부위의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의 2차적인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려움과 각질은 피부건조증,  습진, 무좀의 증상과 비슷하여 제때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보통 건조한 사람들이 건선이 생기나요?

아무래도 '건선'은 건조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건성피부의 소유자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피부는 수분이 60~70%로 이루어져있는데, 수분의 유지를 위해 피부는 가장 바깥 표면에 각질층을 만드는데요. 수분이 증발하면서 각질도 증가하여 피부가 건조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또한 피부보호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필수 지방산으로 구성된 각질층에서 가장 중요한 세라마이드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피부 각질층의 문제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선을 치료하려면?

건선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피부손상을 줄여야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목욕탕, 사우나를 즐겨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습기가 가득찬 내부에서는 수분을 공급하는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극심한 외부, 내부 온도차이로 수분이 빨리 빼앗기며 때를 밀어 각질층이 손상되면서 오히려 건선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감소하여 피부보호막이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으므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도 및 습도 유지를 적절히 하고,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단시간에 목욕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건선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라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나 비타민D 성분이 함유된 연고치료를 하고, 심한 경우에는 광선을 이용한 광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건선의 형태, 부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후에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선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