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제때 치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서른아홉' 에서도 찬영이가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고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끝내 죽음을 맞이한것처럼.. 그만큼 췌장암진단을 받으면 예후가 안좋은 편입니다.
병변 부위가 커지면서 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고,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췌장은 위와 간의 뒷쪽에 붙어있는데요. 복통으로 인해 복부초음파를 한다해도 췌장 끝부분이 가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고 정확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복부초음파나 위 및 대장내시경을 통해 이상이 없다면 안심해도 될지는.. 이런 검사는 사실 췌장암을 진단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복부CT를 시행합니다. CT가 불안정하다면 복부 MRI, 초음파내시경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췌장암증상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기름진 변
췌장암은 복통, 식욕 부진, 황달이 생긴 것 같다? 의심이 들때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식욕이 줄어들거나 소화가 안되는 것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의심해봐도 좋습니다. 또한 단기간 내에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것도 아닌데 한달에 3-5kg 정도 감소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죠 ..
췌장암도 다른 암들과 비슷하게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가족력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에 걸리면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으로 환자가 알아차릴 정도가 되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술을 한다해도 재발률이 높습니다 . 사실 진단을 하고 수술 가능성은 20% 미만으로 낮고, 수술 이후에 5년 생존률도30% 미만으로 낮은 편입니다.
췌장암 치료방법은 방사선, 항암,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을 선택하며, 보통 1~2기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편입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는 완쾌가 목적이라기보다 생명 연장을 목적으로 할때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에 걸리면 평소에 식욕이 저하되어 입맛이 없는데다가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더욱 입맛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식사를 거르면 항암제 부작용이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식욕 촉진제 처방이 같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식이요법이 중요하며 이겨낼 수 있도록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예방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에게 2~5배 정도 높게 발생한다고 보고되어있고, 음주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금연, 금주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췌장암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본인 건강은 본인이 잘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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