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중이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쌀쌀하죠~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계절이 벌써 오다니..
시간은 왜 이렇게 잘 가는지 모르겠나 싶어요 ^^

이런 날씨에는 감기걸리기도 딱 좋은데요..
특히 어른들보다도 어린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죠.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서 함께 따라올 수 있는 
아기중이염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왜 감기와 중이염이 상관있지? 하는분들이 계실텐데요~ 
사람의 귀 구조는 크게 외이-중이-내이 이렇게 나뉩니다.
중이는 중간 부분에 속하는 귀로써 코와 연결되어 있기도 한데요. 
중이에서 염증이 생기면 중이염이 생긴다죠~ 

어린 아기에게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귀의 구조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인데요. 
귀와 코를 잇는 통로가 있는데 이를 '이관'이라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기 마련이죠~ 
콧물이 이 이관을 타고 중이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어떻게 들어가냐구요? 

성인의 이관은  대각선 형태로 이뤄져있지만
아기들은 아직 발달이 덜 되어서 수평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면역력도 성인만큼 발달하지 않아 염증이 발생하기
쉬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중이염이 사실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염증이 내이, 뇌까지 번져 심한 합병증이나
난청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아기중이염 증상이 보인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의 종류

삼출성중이염
중이에 삼출액이라는 물이나 고름이 찬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염증이 쌓이다보면 청력이 저하될 수 있어
삼출액이 없어질때까지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급성중이염
보통 감기에 걸리면서 급성으로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성은 자연적으로 낫는 편이기도 하지만..
삼출성, 만성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합니다. 

 

만성중이염
급성중이염이 3개월이상 지속될 시 만성중이염으로 이어집니다. 
보통 심할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이와 주변 뼈, 근육 등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 시술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대표 증상

잠을 제대로 못 청한다
평소에 비해 보채는 순간이 많다
귀에서 진물, 고름이 흘러나온다
평소보다 목소리를 크게 낸다
귀를 만지거나 잡아당긴다
불러도 반응이 없다
고열과 구토가 있다
균형을 제대로 못 잡는다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아기중이염은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으면 언어, 행동을 습득하면서
발달하는 과정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들 10명 중 8명은 중이염에 걸리는 
흔한 질환인만큼 항상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위생 청결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위생과 주변을 항상 깨끗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인만큼 평소 손씻기와 외출 후에는 샤워를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공공장소에는 필요 시에만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예방 접종
백신 예방 접종을 특정 세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놓을 수 있기때문에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꼭 필수입니다. 

만성 질환 점검
평소 귀, 코 질환을 자주 앓는다면 중이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