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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건강

지금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환절기질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중이염)

by 더존보청기 2022. 10. 14.

안녕하세요.

더존보청기 입니다 :-)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피부가 가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몸의 면역력도 저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특히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질환, 중이염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해요. 


 



피부질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피부도 건조해지기 일쑤입니다. 저도 작년에 목 가슴 사이가 엄청 가려워서 긁다가 나중에는 피부가 허물처럼 벗겨지는 증상도 있었는데요. 참다가 병원에 가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아토피, 습진 등을 앓는 분들은 환절기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죠. 성인에 비해 유소아에게서 나타나는 발생률이 높은 편이에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 주거 환경,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등으로 인해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호흡기질환 

이 시기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참 많죠~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도 종식되지 않았기때문에 코로나 감염도 쉽게 되는 편이랍니다. 우리 신체는 기능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가졌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클때는 우리 몸도 온도차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는데요. 자율신경, 근육, 혈관, 피부 등 평소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면역세포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대기가 건조해지고 기관지가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쉽게 이루어진답니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이 괴로울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체내는 재감염되기도 쉬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조한 호흡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1)수분 충전 2)위생 청결 3)적정 온도/습도 유지 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공기가 건조하면 잔기침이 나고 코가 마르는 등 몸의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을때에는 쾌적한 온도/습도 유지를 통해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염,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분들은 가습기를 틀어놓고 지내는 것도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겠죠? 


 


중이염 

성인에 비해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모든 질환에 약한 편이지만 감기도 유난히 많이 걸리죠. 감기가 지속되면서 코막힘, 후비루 증상 등이 생기면서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리는데 왜 중이염에 걸릴까? 코와 귀를 잇는 길을 '이관' 이라고 하는데요. 성인들의 이관은 이어지는 길이 대각선에 가깝다면 아이들의 이관은 수평에 가깝고 짧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서 콧물에 있던 세균이 귀로 흘러들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보통 중이염은 감기가 나을때쯤 열이 나거나 통증으로 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증상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중이염은 초기에 치료하면 큰 위험과 재발률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이어지면서 심할 경우 유소아난청으로 이어져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환절기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니만큼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통해 
환절기질환에 대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